▲ 소이초 온마을 축제 모습.

소이초등학교(교장 이경세)에서는 11월 11일(금) ‘행복’을 주제로 한 ‘온마을 축제’를 열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를 마련하였다.

소이초는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전교생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

이날 학생들은 바이올린, 플릇, 기타, 피아노, 밴드 동아리 공연 등을 통해 그동안 배워 온 다양한 악기 실력을 뽐냈으며, 학부모들도 학부모 밴드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준비해 아이들의 공연을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 지역 주민들을 초대하기 위해 학생들은 초대 편지를 직접 써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기도 했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함께 하지 못했던 주민들은 “소이초 학생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아이들의 음악 소리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