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중 ‘학교-마을 넘나들기’ 프로그램 진행

감곡중 학교-마을 넘나들이 체험 프로그램 모습.
감곡중 학교-마을 넘나들이 체험 프로그램 모습.

감곡중학교(교장 김월현)는 음성교육지원청의 ‘음성행복교육지구 ’2022. 학교-마을 넘나들기 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체험을 통해 배우는 환경 교육’이라는 활동 주제로 참여하였다.

기술․가정과 문민영 교사와 유순상, 김광희 마을 교사는 1학기 초에 교육과정 재구성 협의를 통해 총 40차시(20차시×2학급)의 학교-마을 넘나들기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였다.

친환경 텃밭 가꾸기와 친환경 자연 소재를 활용한 공예 작품 만들기로 구성된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은 마을 교사의 지도에 따라 ‘텃밭 만들기-친환경 영양제 만들어 작물 가꾸기-잡초 제거하기-친환경 자연 소재 팔토시 만들어 사용하기-이웃 텃밭 일 도와주기-수확물로 요리하기-수확물 이웃과 나누기’ 등의 교육활동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교육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이웃과의 교류 협력과 봉사 활동의 의미도 체득할 수 있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수업 소감을 밝혔다.

감곡중 김월현 교장은 “학교-마을 넘나들기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심고 가꾼 농작물로 요리까지 하면서 농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농산물을 학교 인근 경로당에 기증함으로써 어른 공경의 봉사심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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