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 원 전달

산림조합 충북본부가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양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 충북본부가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양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년 위해 나무를 키우는 것처럼, 100년 위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범)는 11월 16일(수) 음성군청에서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송영범 본부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산림조합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기탁 동기를 전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현대 사회가 원하는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 장학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며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으로 소외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달하신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991년 설립한 (재)음성군장학회는 212억원의 기본재산 이자수입으로 매년 270명 이상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투트랙 전략으로 2007년부터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별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6년간 131억원의 군비를 출연받아 관내 명문고 육성과 우수 대학 입학생·재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지원, 입시 컨설팅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11월 중에는 중학생들의 명문대학 탐방,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 대학 수능 이후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반기문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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