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체험교육 실시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종락) 단원과 관계 공무원이 방재 역량 강화와 지역의 안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11월 15일(수) 태백365세이프타운에서 ‘2022년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약 4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해 ▲가상의 재난상황(산불, 설해, 풍수해, 지진, 대테러 등)시 실제로 필요한 대피·행동요령, ▲항공사고 발생을 가상한 탈출 방법, ▲풍수해 발생 시 구명보트 등을 이용한 탈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과정별로 체험했다.

문종락 단장은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접해볼 수 있는 체험 교육을 실시해 단원들에게 안전의식을 더욱 고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의기투합해 올겨울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방재활동으로 재난 대응과 군정운영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조직인 자율방재단의 직무능력 향상과 단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9개 읍·면 200여 명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방재 활동 단체로 자연재해 발생 시 예방·대비·대응·복구에 이르는 단계별 재난 대응 활동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과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과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신고와 점검 활동에 참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