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와 함께 ‘학교 폭력.교통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해

음성교육지원청이 음성경찰서와 함께 매괴여중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이 음성경찰서와 함께 매괴여중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킥보드 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미래를 위협받고 있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정)은 음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매괴여자중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과 함께 ‘행복한 학교, 안전한 학교 만들기’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외 생활안전(학교폭력예방, 자살 및 자해 예방,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법규 안내 등을 통해 전동킥보드 사용 인식도 제고 및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음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등 관련 유관기관과 교직원, 학생회 임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다양한 교육자료와 생활안전의 의미가 담긴 홍보물을 나누어주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매괴여중 3학년 학생은“전동킥보드 관련 법규와 사고 발생 시 사안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어 앞으로 전동킥보드 이용할 때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정 음성교육장은 슬기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고 등을 미리 방지하여 학생들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 모두가 함께 미래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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