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혁신,삼성도서관, 장애인‧고령자 독서 보조기기 설치

군립도서관에 설치된 독서확대기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 모습.
군립도서관에 설치된 독서확대기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개 군립도서관에 ‘2022년 독서 보조기기 국고 지원사업’에 선정·확보한 2,7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독서 보조기기를 설치했다고 11월 21일(월) 밝혔다.

독서 보조기기 국고 지원사업은 국립 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며, 독서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자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지식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를 구입해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맹동혁신도서관과 삼성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확대기‧화면 확대 소프트웨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 이용 보청기, 지체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고령자를 위한 확대경 등을 설치·보급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도서관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도서관 서비스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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