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19, 일본 INTERTEC에서 3학년 학생 10명.교사 1명 참여

충북반도체고 글로벌 반도체 현장실습 모습.
충북반도체고 글로벌 반도체 현장실습 모습.

금왕읍에 위치한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학생들이 일본 ㈜INTERTEC에서 글로벌 반도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3학년 학생 10명,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재난안전교육, ∆산업안전 필수교육, ∆근로기준법 교육, ∆직무역량향상 프로그램, ∆리더십과 팔로우십 향상교육, ∆일본어 심화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받았다.

글로벌 현장실습 참가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38일간 ∆현지 어학연수, ∆문화체험 프로그램, ∆반도체 전공정, 후공정 장비 유지보수 기술 교육, ∆노광장비 반도체 공정 실습, ∆일본의 반도체 장비이해, ∆신규 반도체장비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등 인턴실습에 가까운 실제 현장실습이 이뤄졌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L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의 뛰어난 기술력을 직접 실습하고 현지인과 함께 연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반도체 장비 회사에 취업을 앞둔 나에게 글로벌 전문성 향상에 무척 도움이 됐으며 반도체 장비 기술력의 국산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는 2013년부터 일본의 오이타 LSI클러스터와 MOU를 체결하여 ㈜STK, ㈜INTERTEC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공장견학, 구마모토 직업학교 견학 등 글로벌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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