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 아동학대 예방 주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모습.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매년 11월 19일)을 맞아 11월 19일(토)부터 25일(금)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군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2007년부터 시행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군은 22일(화) 음성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민법상 자녀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훈육 방법,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이 정리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9개 읍면에서는 전통시장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자체 캠페인을 시행한다.

조병옥 군수는 “아동학대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를 위해 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고 아동학대 긴급전화 설치, 아동학대 대응 24시간 당직 체계 구축,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 전담 공무원 추가 배치 등 아동의 권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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