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봉초 어울림 학습발표회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금왕 쌍봉초등학교(교장 김창현)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쌍봉 어울림 학습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월 25일(금) 쌍봉초 체육관에서 열린 학습발표회에는 유치원~6학년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지역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1년간 학교 생활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함께 시작한 이번 학습발표회는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유치원)과 △우산댄스(1학년), △복고댄스(2학년), △치어댄스(3학년), △태권무(4학년), △수화공연(5학년), △트위스트(6학년) 등 신나는 무대로 학습발표회를 장식했다. 이어진 바이올린(1.2학년 돌봄교실)와 마지막 무대는 쌍봉 어울림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홀로 아리랑’을 연주하여 갈채를 받았다. 앵콜곡으로 비틀즈의 유명한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들려주어 학습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학습발표회를 참관한 한 학부모는 "공연하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학교생활의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기뻤으며, 코로나 이후 이렇게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쌍봉교육가족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 쌍봉초총동문회는 학생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배구공을 증정했으며, 학부모자치회는 격려 꽃다발, 간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