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2개월간 총 16회 운영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프로그램 모습.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프로그램 모습.

음성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 지원사업으로 힐링프로그램인 ‘꼬꼬무’와 가족교실 ‘헤아림’을 10~11월 두 달간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고 11월 24일(목) 수료식을 개최했다.

힐링프로그램 ‘꼬꼬무’는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한 농림 치매치유프로그램 운영기관(선돌메주농원)과 연계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모여 각종 전통장과 전통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가족교실 ‘헤아림’은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치매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치매 관련 최신 정보 등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치매환자 가족은 “두 달간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삶의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음성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2023년에도 치매환자 가족에게 더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 간의 소통과 치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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