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매주 1회씩 40-60세 갱년기 여성 30명 대상으로

군보건소가 진행한 갱년기 우울증 한방치료 키트 모습.
군보건소가 진행한 갱년기 우울증 한방치료 키트 모습.

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는 지난 10월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한 ‘갱년기 우울증 극복 한방(one) 교실 사업’을 12월 2일(금) 마쳤다.

‘갱년기 우울증 극복 한방교실’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갱년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수준을 파악해 올바른 지식 함양과 건강한 습관을 기르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부터 매주 1회씩 40~60세 갱년기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보건소는 한의약 공중보건의사와 업무 담당자를 운영인력으로 구성해 갱년기 일반적인 증상과 건강행태를 측정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명상 체조, 감정 일기 작성, 걷기 신체활동을 진행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갱년기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며 증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절한 관리로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올바른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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