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제12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시상식 열려

한기연 음성문인협회지부장의 인사말
한기연 음성문인협회지부장의 인사말
강희진 음성예총회장의 격려사
강희진 음성예총회장의 격려사
조병옥 음성군수의 축사
조병옥 음성군수의 축사
이번 반기문 전국백일장에서 유엔평화대상에는 대학 일반부 운문부문에 박신우, 산문부문에 임경희, 외국인 다문화부에 최옥란씨가 각각 수상했다.(가족 대리 수상)
이번 반기문 전국백일장에서 유엔평화대상에는 대학 일반부 운문부문에 박신우, 산문부문에 임경희, 외국인 다문화부에 최옥란씨가 각각 수상했다.(가족 대리 수상)
지난 12월 3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제12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시상식’이 개최됐다.(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지난 12월 3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제12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시상식’이 개최됐다.(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문인협회 음성군지부(지부장 한기연)가 매년 주최하는 반기문 전국백일장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3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제12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 초·중·고 일반·대학 외국인· 다문화를 대상으로 시, 수필 부문의 공모전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서효석 군의원, 강희진 음성예총회장, 한기연 문인협회회장, 반영호 시인, 반숙자 수필가 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을 널리 홍보하고 청소년과 일반인의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글짓기 대회인 제12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시상식이다.

이번 반기문 전국백일장에서 유엔평화대상에는 대학 일반부 운문부문에 박신우, 산문부문에 임경희, 외국인 다문화부에 최옥란씨가 각각 수상했다.

2등 사랑상에는 대학 일반부 운문부문에 김환의, 산문부문에 최정섭씨가 수상했으며, 3등 자유상에는 대학 일반부 운문부문에 고호균, 산문부문에 이정민, 외국인 다문화부에 후크다지혜 씨가 상을 받았다.

4등 평등상에는 대학 일반부 산문부문에 최유희 씨가, 5등 희망상 나금숙 씨가, 외국인 다문화부에는 마키 로어롱디 쩐티푸엉 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기연 문인협회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반기문 전국백일장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3년의 공백을 깨고 반기문 브랜드와 음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문학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서로 끌어안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 최종 심사는 운문 반영호 시인, 산문 반숙자 수필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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