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 좋은감리교회, 사랑의 쌀로 추위 녹여

금왕읍 내송리에 위치한 좋은감리교회(목사 서의영)는 12월 7일(수) 금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윤동준)를 방문해 소외계층 등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7포(321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의영 담임목사는 “기탁한 쌀은 교우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다해 모은 것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동준 금왕읍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신 금왕 좋은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