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지회장 될 것”
제37대 사)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장에 대광인쇄광고 반국모(40) 대표가 취임했다.
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12월 8일(목) 음성읍 영빈관 컨벤션홀에서 제36대 윤종용 회장, 제37대 반국모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이상정 도의원, 경대수 국힘충북도당위원장, 서효석, 박흥식, 송춘홍 군의원, 안은숙 음성읍장, 이석문, 배영환 역대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회원강령 낭독, 연차 대내외 표창, 2023년도 회장단 소개, 정기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재직기념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군수표창에 박성규, 성오규 이사, 군의장 표창 전완재, 장성우 이사, 국회의원상 연형모, 민용기 이사, 음성교육장상 장현태 이사, 경찰서장상 박홍규 이사가 BBS 음성군지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어 BBS충북연맹회장 표창에 안재형, 강현욱, 조용규, 김남용, 김태훈, 윤영권 지도위원이, 2022년도의 가장 명예스러운 인류에봉사상에 박흥식 직전회장, 감사패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철호, 학교밖지원센터 김경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이소영, 최우수회원상에 임봉만 전 사무국장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양화종, 서정원, 정희성, 이명진, 김우진 5명의 든든한 신입회원이 입회해 BBS음성지회의 동반자가 됐다.
2023년도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은 반국모 지회장, 이종구 상임부회장, 이길동 부회장, 안재형, 임봉만 감사, 김병도 사무국장으로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임하는 윤종용 회장은 재직하는 동안 청소년 1:1 재매결연, 초중고 졸업생 장학금 지급,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전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의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윤종용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님들의 협조속에 임기를 무난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이제는 회원으로 돌아가 젊은 패기와 능력이 출중한 반국모 취임회장이 BBS 음성군지회 발전과 회원 화합은 물론 청소년들의 역량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제37대 회장에 취임한 반국모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임기동안 열정을 다해오신 윤종용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BBS 음성군지회에 입회한 지 어언 10여 년이 지나 영광스러운 회장 자리에 서게 되었다.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우애와 봉사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단체로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음성군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뒤에서 묵묵히 도울 수 있는 BBS 지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는 우애와 봉사의 B.B.S 이념을 바탕으로 결연을 통한 청소년의 선도보호와 건전육성 기여를 목적으로 1985년 12월 11일에 최초로 법인 설립됐다. 저소득청소년 장학금 지급,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금왕청소년문화의집 3곳을 위탁 운영하며 음성군의 어려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