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에 500만 원 상당 컵라면 등 생필품 박스 공동 기탁

 

대소오미로타리클럽(회장 최선규)‧하모니마트 대소점(대표 정세우)은 12월 13일(화)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햇반, 즉석식품 등이 담긴 생필품 박스(500만원 상당) 200개를 공동 기탁했다.

전달 물품은 대소오미로타리클럽 회원들이 1년 동안 모아온 회비와 하모니마트 대소점 정세운 대표 사비로 마련됐다.

이뿐만 아니라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매년 불우이웃 돕기 김장김치 판매 행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오미로타리클럽 최선규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상자를 받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하모니마트 정세우 대표는 “그동안 대소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탁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힘든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오미로타리회원과 정세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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