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

음성경찰서(서장 이규하)가 지난 12일 맹동파출소 리모델링 개소식을 가졌다.

맹동파출소는 1994년 현 위치에 건축되어, 매우 낡고 협소하여 청사 안정성의 불안감과 더불어 근무 경찰은 물론 방문 주민들도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국비 2억 9천여 만원을 들여 청사 내진보강 및 조사실 등을 신축하고, 무엇보다 장애인 이용의 편의시설 보강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하 서장을 비롯해 정만택 맹동면장, 안효출 맹동면 노인회장, 이영구 맹동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ㆍ감사장 수여식 △테이프 컷팅식 △ 상생의 이팝나무 기념식수 순으로 열렸다.

이규하 음성경찰서장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그 동안 방치되었던 공터에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갖는 이팝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시발점으로 주민쉼터로 활용하는 사업을 진행, 더욱 친근하고 따듯한 음성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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