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명성케미컬 오성진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원남초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성케미칼 오성진 대표이사가 13일 원남초 교장실에서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오성진 대표이사는 경기도에서 기업을 경영하며 원남면 덕정리에 귀촌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발전기금은 원남초 학생들이 12월에 강원도로 스키캠프를 간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한 고영호 학교운영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거금을 선뜻 기부해 주신 기부자의 뜻을 잘 헤아리자"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원남초는 4~6학년 전원이 지역사회와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11월에 제주도를 다녀왔으며, 12월에는 스키캠프를 학부모 부담 없이 다녀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