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어린이들, 바자회로 사랑 나누고, 나눔 실천

원남초 바나나 장터 모습.
원남초 바나나 장터 모습.

원남초등학교(교장 양철기) 학생자치회는 12월 19일(월) 원남 바나나 장터를 열어 (‘바’자회로 사랑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해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교환하면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바자회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33만800원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직접 장터, 환전소, 게임 부스를 운영하면서 경제 관념을 익히고,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함양하였으며 학부모들도 학부모 장터 운영을 운영하면서 교육 3주체 모두가 참여하는 바람직한 학교 자치를 실천하였다.

권미숙 학부모는 “ 아이들이 바나나 장터를 운영하면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되며 경제교육까지 경험하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라며 만족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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