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12월 16일(목)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이운표)이 추운 겨울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제16호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전개했다.
무극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장판 및 도배 교체, 기름보일러 교체 등 주거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이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난방유를 추가로 지원하여 재가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금왕읍에 거주하던 지체장애인 P씨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어서 주거환경 개선을 할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무극로타리클럽에서 주거환경과 관련하여 많은 도움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극로타리클럽 이운표 회장은 “집 수리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되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을 하였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지역 내 협력기관과 함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설치, 지붕 수리 등의 다양한 주거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사업을 내년 초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