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마을 64개소 128대 신규 설치키로

음성군청 CCTV 상황실 모습.
음성군청 CCTV 상황실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생활안전 분야로 방범용 CCTV를 확대·설치한다고 12월 26일(월) 밝혔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란 민선 8기 공약으로 모든 마을(344개 리)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344개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해 주민 숙원을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을 말한다.

특히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사업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생활·환경 분야의 하나로 CCTV 설치를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방범용 CCTV를 신청한 37개 마을, 64개소 128대의 CCTV를 신규로 설치한다.

또한 생활 방범용으로 10개소에 20대를 추가 설치하고, 2014년 이전에 설치 운영 중인 노후 CCTV에 대한 양질의 화질을 보장하고자 79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방범용 CCTV가 대폭 확대 설치돼 방범 공백뿐만 아니라 주민 숙원을 해소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의 일환인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하게 지켜, 누구나 살고 싶은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789개소 1,490대의 CCTV를 1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무중단 관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관제요원의 사건 사고 탐지 63건을 포함해 CCTV를 통해 297건의 사건 사고에 대응하고 CCTV를 통한 순찰차 영상지원 2,767건, 112 긴급 지원 1,418건 등 총 5,125건의 영상을 유관기관에 지원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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