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국비 180억원등 확정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위원장은 지역구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었다. 음성군의 숙원사업이었던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지난 24일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이 사업은 음성군 소이면 지역 약 절반의 논농사에 음성천의 물을 비산리와 후미리 대장리 상류로 퍼 올려 안정적인 논물을 공급하는 것이다. 소요예산은 180억 원으로 전액 국비사업이다.

음성군의 국비확보 지원요청에 의해 이상정 위원장은 지난 11월 7일 치열한 예산확보전쟁 상황에서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과 5선의 변재일 의원, 농해수위 신정훈 의원 이원택 의원 위성곤 의원을 방문하여, 이 사업과 음성군 5개 읍면 노후하수관 정비사업(56억 원) 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두터운 관계를 맺고 있던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고, 이에 우원식 예결위원 장은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하였다.

이 사업은 당초에 후순위로 올라가서 가능성이 희박하였으나, 국회 농해수위와 예결위를 거치면서 극적으로 통과되었다. ‘하늘의 별 따기’로 여겨졌던 어려운 상황이 반전을 이룬 것은 우원식 예결위 원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과 조병옥 음성군수의 노력에 더해 지역구 도의원인 이상정 정책복지위원장의 중요한 역할이 합쳐 이룬 쾌거로 평가된다.

한편 이상정 정책복지위원장은 음성군에 충북도의 100% 지방도 확포장사업으로 음성읍 석인-평곡간 4차선 확포장사업(395억 원), 맹동혁신도시 신돈-쌍정간 4차선 확포장사업(360억 원) 2개의 사업 총 755억 원의 100% 도비사업을 확보하여, 현재 2사업 모두 설계중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충북농민수당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23년도에 560억원의 예산을 통과되어 22년도에 이어 2년때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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