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년 경찰공무원 생활을 마감하는 김노묵 경감이 28일 원남초등학교에서 마지막 인성 특강 봉사활동을 가졌다.

수사 베테랑 원남치안센터장 김노묵 경감이 36년 경찰공무원 생활을 마감한다.

28일에 12월 31일 자로 36년 6개월의 경찰생활을 마감하는 원남치안센터장 김노묵 경감이 원남초(교장 양철기) 6학년을 대상으로 인성・진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김노묵 경감은 수사 베테랑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를 위한 마지막 봉사로 학생들에게 흥미진진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이 사용하는 도구 등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특강을 마친 김노묵 경감에게 정년퇴임 축하 꽃다발과 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으며, 김노목 경감은 학생 모두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김노묵 경감은 강의 마지막에 “제가 36년의 경찰공무원 생활을 졸업하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6년의 초등학교를 졸업한다.”며 “저와 학생 여러분 모두 새로운 곳에서 멋지게 새로운 생활을 해나가자.”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