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에 라면 643개 기탁

한마음태권도학원과 한마음음악학원이 감곡면에 물품을 기탁하며 각 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마음태권도학원과 한마음음악학원이 감곡면에 물품을 기탁하며 각 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마음태권도(관장 김태훈)&한마음음악학원(원장 최세라)에서 29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상섭)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643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라면은 40여 명의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훈 관장, 최세라 원장은 “아이들과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분들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윤상섭 감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모은 물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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