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시행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 홍보 포스터 모습.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 홍보 포스터 모습.

자살 유족들은 가족의 자살 아픔,‘얘기해도, 기억해도, 함께해도' 괜찮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는 자살 유족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과 함께 시기 적절한 개입을 통하여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22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자살 사건이 발생하면 경잘·소방·행정복지센터·응급의료센터의 요청에 따라 24시간 이내 출동하여 유족에 대한 초기상담을 통해 애도전문 상담에서부터 법률·행정, 학자금, 임시 주거 등 제공 서비스를 안내하며, 개인정보 및 서비스 제공 동의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강표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심리·경제·행정·법률적 문제와 함께 심리적인 충격 뿐 아니라 사회적인 편견과 낙인으로 인한 두려움을 경험하는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개입을 통해 건강한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043)872-18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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