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에 연탄 1,000장 기탁

직업군인 김장근 씨.
직업군인 김장근 씨.

직업군인 김장근 씨가 고향 사랑 실천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음성이 고향인 직업군인 김장근(영동군 육군종합행정학교 근무)씨가 12월 31일(토) 저소득층 3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음성읍에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김장근 씨는 음성읍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2015년 연말부터 매년 연탄 1,000장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2003년 4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매달 백미 10kg 4 ~ 5포씩 약 1,000kg 정도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 오고 있다.

김장근 씨는 “코로나19와 매서운 한파로 추위에 떨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음성읍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최근 한파로 인해 연탄 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연탄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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