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톤 판매, 올해 국내 판매․해외 수출 131톤 본격 추진

못난이김치 해외 수출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김영환 도지사 모습.
못난이김치 해외 수출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김영환 도지사 모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월 4일(수)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농산물로 만든 ‘못난이김치’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 추진계획을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 적십자 등에 20톤, 한국외식업중앙회에 10톤 등 총 30톤의 못난이김치를 판매했다.

올해에는 국내 GS리테일에서 ESG경영이념과 못난이김치의 선한영향력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100톤을 계약해 설 명절 대비 한정판매를 추진하고, 6차 산업 안테나숍에서 1톤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 업소에 판매를 추진한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EISAN YES MART 24개소에 10톤을 계약해 해외에서도 못난이 김치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베트남 K마트(10톤)와 미국LA 홈쇼핑 특판(10톤)도 협의 중에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우리농산물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못난이 김치’를 만들어 농민을 돕고,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은 국산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우리농산물과 농민을 지키는 못난이 김치에 공정의 가치를 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의 마케팅 전략으로 김치시장 틈새 시장 공략, 도내 김치 제조업소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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