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새마을남녀회,익명 독지가, 어려운 이웃에게 쌀 전달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월 6일(금) 감곡면 휴먼시아 아파트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이종국 새마을협의회장과 박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더 풍성한 한 해를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오늘 기탁한 쌀이 취약 가구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현수 오향10리 이장은 “언제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기탁받은 쌀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직접 배추 모종을 심고 수확하여 직접 김장한 김치를 저소득층 가정 및 경로당에 나누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면(면장 신정훈)에서는 익명의 기탁자로부터 사랑의 백미(10kg 50포대)를 기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삼성면은 기탁식을 통해 기부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익명의 독지가는 “동절기를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그저 잘 전달해 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천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사랑의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