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바이오텍(주),음성읍 덕농회 물품.성금 각각 전달

엠에스바이오텍(주) 관계자들이 대소면에 물품을 전달하고 정동혁 면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엠에스바이오텍(주) 관계자들이 대소면에 물품을 전달하고 정동혁 면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면장 정동혁)은 대소면 내산리 소재 건강식품 제조회사인 엠에스바이오텍(주)(대표 주동관)에서 새해를 맞아 소외아동에 전달해 달라며 대소면에 70명분(7박스, 판매가액 980만 원 상당)의 아연 시럽 물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엠에스바이오텍(주)(대표 주동관)은 “추운 날씨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건강식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아동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새해를 맞아 솔선수범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은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소면은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현재까지 백미 지원, 주거환경 개선서비스, 위생용품 지원 등 11여 개의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음성읍 덕농회(덕생지구 영농회, 회장 최만옥)에서는 1월 6일(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덕농회는 1991년에 결성된 덕생지구 10개 마을(초천1~4리, 동음1~2리, 삼생1~4리)의 농민 모임으로, 7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회비로 뜻깊은 일을 해 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기탁하게 됐다.

최만옥 회장은 “회원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준비했으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덕농회 회원분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베풀어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음성읍 덕농회 관계자들이 음성읍에 성금을 전달하며 이재옥 음성읍장(사진 맨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 덕농회 관계자들이 음성읍에 성금을 전달하며 이재옥 음성읍장(사진 맨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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