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천만 원 투입, 동당 300만 원씩 보조

 

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정비 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붕괴와 범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경관을 훼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6천만 원을 투입해 총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3백만 원씩 보조한다.

신청 대상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이달 27일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주변 경관 훼손,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의해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공익상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농촌 경관 제고 및 마을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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