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종 지부장 외 임직원 3명 음성군에 기부금 전달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자장(사진 왼쪽)이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자장(사진 왼쪽)이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고윤종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올해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월 6일(금) 밝혔다.

고윤종 지부장 외 임직원 3명은 음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고향사랑 1호 기부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호 기부자는 국외에 있는 김성수 일본 나고야 총영사, 3호는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임직원이 이름을 올렸다.

고윤종 지부장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농협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농협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향후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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