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 생필품 세트 600개 기탁

백광산업(주)이 음성군에 생필품을 기탁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광산업(주)이 음성군에 생필품을 기탁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소재 백광산업㈜(대표 김성훈)에서 1월 9일(월) 음성군청을 찾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지원해달라며 생필품 세트 600개를 기탁했다.

백광산업은 코로나 감염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2020년에도 락스 4,800개를 기탁했으며, 올해도 락스와 세제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백광산업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시기라 위생관리가 더더욱 중요한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백광산업㈜는 락스, 세제 등의 원료를 만드는 화학공업을 이끌고 있으며, 군산에 본사를 두고 음성공장을 포함한 지점 3곳을 보유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물가상승과 고금리 영향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황에서도 꼭 필요한 생필품 세트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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