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음성군에 500만 원 전달

김진철 재경음성군민회장(사진 왼쪽)이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철 재경음성군민회장(사진 왼쪽)이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철 재경음성군민회장이 지난 10일 음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음성장터 포인트, 음성행복페이, 쌀, 고춧가루, 복숭아, 로컬푸드꾸러미, 한우세트, 다육이, 들기름세트, 오색소면, 벌꿀, 골프공 등이 있다.

김진철 재경음성군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음성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경음성군민회에는 아낌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70여명 회원들로 구성된 재경음성군민회는 군에서 운영하는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음성군과 중앙정부의 매개 역할, 정부의 새로운 시책 수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각 분야에서 고향 발전에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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