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소멸위험지역 현황분석

<충북정책지도> 책자 표지 모습.
<충북정책지도> 책자 표지 모습.

우리 나라는 2020년 처음으로 사망자가 출생자수를 넘어서면서 인구가 감소하는 데드크로스 현상을 경험하였고, 충북은 이 보다 앞서 2018년부터 데드크로스 현상이 진행되었다.

전국 시·군·구 중 66%, 충북 11개 시·군 중 81.8%가 이미 데드크로스 현상을 경험하였다.

이처럼 초저출산·초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한 인구감소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충북연구원(CRI, 원장 황인성), 충북정책개발센터(CPDC, 센터장 정용일)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충북정책지도-충북의 소멸위험지역 현황분석”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충북정책지도’에서는 소멸위험지수를 활용하여 충북의 지역별 소멸위험지수 변화 추이와 추계, 시·군, 읍·면·동, 집계구 단위별 소멸위험지역의 공간적 분포 현황을 분석하였다.

또한 인구의 자연적 증감과 사회적 증감 등 요인에 따른 인구증감 유형과 분석결과를 제시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북연구원 충북정책개발센터는 앞으로도 과학적 증거 기반의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로 『충북정책지도 Series』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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