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에 성금 100만 원.원남면에 김 200세트 기탁

(주)삼삼이 원남면에 김세트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삼삼이 원남면에 김세트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월 16일(월) 박태천 태흥건설㈜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태천 대표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비롯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태천 대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지원돼 따뜻한 새해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새해에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해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 ㈜삼삼(대표 박재길)은 16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설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김 200세트(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삼삼은 청주시에 소재한 수산물 도매업으로 박재길 대표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지난 2014년부터 명절마다 고향인 원남면에 김 세트를 기탁해 오고 있어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재길 대표는 “저의 고향인 원남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매년 고향을 생각하는 박재길 대표의 선행으로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있어 면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김세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원남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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