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지역사회보장협 위원장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쌀 등 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읍 금왕어린이집(원장 황미영) 어린이 20여명과 임직원은 1월 17일(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동준·박갑연)에 675,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금왕어린이집에서 추진한 바자회와 어린이들의 시장 놀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원생들과 교사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동준, 박갑연(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금왕읍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경기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금으로 적립되어 취약계층 복지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연호, 고병일)는 17일 설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에 식품이 담긴 ‘복 주머니’를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복 주머니는 2022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된 성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금은 원남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관내 기업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기탁한 것이다.

올해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 주머니 전달 외에도 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 거동 불편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는 ‘안전지킴이’, 재가장애인의 미용 지원 및 아동·청소년 가구의 유제품 지원 등 맞춤형 쿠폰을 발행하는 ‘행복쿠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병일 민간위원장은 “원남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원남면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삼성면(면장 신정훈)은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국)와 함께 설날을 맞아 1월 16일(월) 삼성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위문 방문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대상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쌀 10kg, 생활용품 세트, 김 세트)을 직접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드리는 등 안부를 살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이 나눠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왕어린이집 관계자들이 금왕읍에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원남지역사회보장협 물품나눔 사업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