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갤러리에서 '松鶴 장영란 전통민화 작품전' 열려

松鶴 장영란 전통민화 작품전시회 오픈 축하 테이프 컷팅식 모습.
松鶴 장영란 전통민화 작품전시회 오픈 축하 테이프 컷팅식 모습.
松鶴 장영란 민화가(사진 가운데)가 작품전시회 오픈 컷팅을 조병옥 음성군수(사진 왼쪽), 남편 김명식 씨(사진 오른쪽)와 함께하는 모습.
松鶴 장영란 민화가(사진 가운데)가 작품전시회 오픈 컷팅을 조병옥 음성군수(사진 왼쪽), 남편 김명식 씨(사진 오른쪽)와 함께하는 모습.

松鶴 장영란의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꽃이 民畵로’ 피어났다.

음성군은 군청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2023년 첫 전시회로 ‘松鶴 장영란 전통민화 전시회’를 가졌다.

1월 16일 오픈한 이번 전시회는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꽃...민화로...’를 주제로 열리며, 지역 작가인 장영란 민화가의 작품 문자도 병풍, 효행도 병풍 등 40여 점을 선별해 전시했다.

장영란 작가는 음성에서 활동하는 지역 화가로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소속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음성군청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전시를 시작해 다양한 작가를 소개·발굴하는 장으로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다양한 전시 기회를 마련하고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한국예총 음성지회 및 각 협회와 소통해 음성사진작가협회 사진전, 음성미술협회 작품전, 음성문인협회 시·수필화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영란 작가는 인사말에서 “2023년 새해를 시작하며, ‘요지연도’의 서왕모처럼 군민 여러분을 민화의 세계로 초청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전통민화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감동하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올 한해도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도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군민들에게 좋은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전시회는 3월 31일(금)까지 계속된다.

▲松鶴 장영란 민화가(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서수낙원도 작품 앞에서 강희진 예총회장(사진 왼쪽), 채수찬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장(사진 맨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松鶴 장영란 민화가(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서수낙원도 작품 앞에서 강희진 예총회장(사진 왼쪽), 채수찬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장(사진 맨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松鶴 장영란 전통민화 작품전시회 오픈을 축하하는 모습.
▲松鶴 장영란 전통민화 작품전시회 오픈을 축하하는 모습.
장영란 민화가 작품 '일월오봉도' 모습.
장영란 민화가 작품 '일월오봉도' 모습.
장영란 민화가 작품 '서수낙원도' 모습.
장영란 민화가 작품 '서수낙원도' 모습.
장영란 민화가 작품 '쌍응도' 모습.
장영란 민화가 작품 '쌍응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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