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종목 우승.산악와 종목 준우승도

장경구 음성군청 자전거 선수가 23베트남 도로대회에서 1위로 골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장경구 음성군청 자전거 선수가 23베트남 도로대회에서 1위로 골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1월 5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The 1st BTV International Cycling Tournament Number 1 Cup 2023’ 대회에서 음성군청 자전거팀 소속 장경구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자전거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한 장경구 선수는, 개인도로 종목에서 1구간·2구간·4구간·7구간에서 1위, 5구간에서 3위를 기록하며 개인도로 종합우승을 했고, 스프린트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산악왕 종목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였다.

장 선수는 국내 도로 랭킹 1위로 지난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해 연기돼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에 메달을 안겨 줄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장경구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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