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과 재학생에 장학금 600만 원 전달

광혜원면장학회 관계자들이 광혜원고 졸업생.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장학생과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혜원면장학회 관계자들이 광혜원고 졸업생.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장학생과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혜원고등학교(교장 김학목)는 2월 8일(수)에 실시한 제65회 졸업식에서 「(재)광혜원면장학회(이사장 김휴)」가 졸업생 2명(총 400만 원), 재학생 2명(총 200만 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광혜원면장학회」는 2011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면민 1인 1계좌 갖기 운동 등을 통해 현재 5억여 원 기본·보통재산을 조성하여 지역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10여년 간 1억7천5백여 만 원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해 오고 있어 지역 인재 양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한 학생은 “지역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대학에 입학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목 광혜원고 교장은 “(재)광혜원면장학회에서 매년 광혜원고등학교의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우수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우수 인재 유치와 지역 명문고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재)광혜원면장학회의 지원 노력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광혜원면이 교육의 도시로 거듭나고,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차 국가와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이자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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