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무너져 상인들 눈물로 지세워

대소면 태생리 휴경답에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모 지회에서 지난 6월 11일 모든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불법으로 야시장을 개설 운영해 지역상인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어 원성을 사다.
대소면 태생리 휴경답에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모 지회에서 지난 6월 11일 모든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불법으로 야시장을 개설 운영해 지역상인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어 원성을 사다.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이 때아닌 불법 야시장 개설로 상권이 더욱 어려움에 빠져 관계기관 등을 비난하고 있다.
대소면 태생리 휴경답에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모 지회에서 지난 6월11일 모든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불법으로 야시장을 개설 운영해 지역상인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어 원성을 사다.

이들은 대소면장, 음식업조합분회장을 비롯해 일부 기관단체장들을 방문 야시장 개설에 대해 허락을 요청했으나 이들이 반대입장을 표명하자 모든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야시장을 개설했다는 것.
야시장 대표인 모지회 사업부장 박모씨는 “현재 야시장은 중소기업제품과 팔도음식, 놀이시설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0일 정도 운영하고 철수하겠다는”입장을 밝히고 법을 무시한 채 운영하고 있다.

상인들은 이들이 10일정도 야시장을 운영할 경우 수천만원정도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역상인들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 불법 야시장이 운영돼 더욱 상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데 관계기관에서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며 비난하고 있다.

더욱이 불법 야시장이 개설되는 것을 알고 있는 대소면에서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불법으로 야시장이 개설될 수 있도록 방치해 지역을 위해 일한다는 공무원들이 직무유기했다고 비난했다.

상인들은 “불법 야시장을 단속하고 지도해야할 공무원들이 앞장서 막아야하는데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며 “불법 야시장을 공무원들의 힘으로만 막기가 어려울 경우 상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막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불법 야시장에서 이루어진 불법에 대해 법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며 “불법 야시장에 대해서는 공무원들의 힘으로만 막기가 어렵고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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