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경작자 자율방범대 결성

인삼경작자 자율방범대 결성
인삼경작자 자율방범대 결성
음성경찰서(서장 김경수)에서는 지난 17일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김경수 음성경찰서장, 이준구 음성군의회의장, 반채순 충북인삼조합장등 관내기관단체장 및 인삼경작자,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경작자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농·축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금왕읍 시가지 경작자 가두 캠페인을 시작으로 금왕읍·삼성면지역 등 6개읍·면 인삼경작자를 중심으로 자경대 경찰·자율방범대·인삼경작자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농번기 철을 맞이하여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도난 범죄가 성행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난 5월22일 금왕지역 총대 협의회에서 긴급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도난문제에 대한 토론후 조직적인 방범을 전개할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인삼자율 방범대가 결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음성경찰서 김경수 서장은 “애써 가꾼 농작물 등을 스스로 지킬 인삼자율방범대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격려를 드린다”며“음성경찰서 임직원들을 비롯한 관내자율 방범대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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