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어경선 회장 이임과 함께

고제욱 음성중총동문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고제욱 음성중총동문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어경선 이임회장(사진 왼쪽)이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고 고제욱 취임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경선 이임회장(사진 왼쪽)이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고 고제욱 취임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제욱 음성중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

2월 17일(금) 음성읍 영빈관에서는 음성중학교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음성중총동문회 어경선(27회) 회장 이임과 고제욱(28회) 회장 취임식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박흥식 음성군의원, 경대수 국민의힘충북도당위원장, 황윤성 음성중학교장, 반채광 음성농협조합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최호철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곽상선 음성군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어경선(27회. 산딸기농원 대표) 이임회장은 “자랑스런 모교 선후배. 동기들 덕분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했던 지난 2년은 보람있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움도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제욱(28회. 음성측량설계공사 대표) 취임회장은 “제가 3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란 말이 있다. 이는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 반드시 스승이 될만한 사람이 있다’는 뜻으로, 오늘 이 자리에 있는 분들도 모두 저에게 큰 깨우침과 감명을 줄 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부족한 제가 음성중총동문회장을 맡게 됐는데, 저에겐 채찍을, 그리고 부회장 이하 임원들에겐 격려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로써 음성중총동문회는 고제욱 회장, 곽원선(30회. 설성방앗간 대표) 수석부회장 겸 장학위원장, 남기성(39회. 수정광고 대표) 사무국장, 서효석(31회. 음성군의원) 장학위원회 사무국장 등 임원으로 본격 출발했다.

이날 취임한 고 회장은 음성측량설계공사 대표이며, 전 음성JC특우회장, 2018년도 충북JC특우회장, 전 음성신문(주) 전무이사 등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한편 1946년 9월 1일 개교한 음성중은 제1회 졸업식(1951.8.6.), 음성고등학교와 병합(1958.4.1.), 현 위치로 음성고에서 분리(1986.3.1.)하는 역사를 갖고 있으며, 올해 1월 73회 졸업식을 통해 총 10,200여 명을 동문들을 배출했다.

어경선 이임회장(사진 왼쪽)과 고제욱 취임회장 모습.
어경선 이임회장(사진 왼쪽)과 고제욱 취임회장 모습.
음성중총동문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촬영 모습.
음성중총동문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촬영 모습.
음성중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모습.
음성중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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