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입생 24명 참여

목도나루학교 23년도 신입생 예비소집 모습.
목도나루학교 23년도 신입생 예비소집 모습.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3학년도에 새롭게 개교하는 목도나루학교의 신입생 24명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생 예비소집을 2월 20일(월) 목도나루학교(구 목도고등학교 부지)에서 실시하였다.

목도나루학교는 충북 도내 일반고와 특성화고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전환기 학교로서 목도나루학교에서 1년 동안의 위탁 교육 후 원래 입학한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목도나루학교 신입생 24명의 출신 중학교 지역은 청주 33%, 괴산ㆍ증평 21%, 진천ㆍ음성 17%, 보은ㆍ옥천ㆍ영동 17%, 충주ㆍ제천ㆍ단양 12%로 도내 다양한 시군 출신 학생으로 구성되어 지역 통합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고 87%와 특성화고 13%로 다양한 유형의 고등학교 진학 예정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신입생 설명회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학사 일정 안내, 기숙사 생활 안내 등이 이루어졌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공사 진행현황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당초 2023년 2월 완공 예정이었던 목도나루학교 리모델링 공사는 콘크리트 압축강도 재시험에 따라 설계용역 기간 연장, 동절기 공사가 중지되어 2023년 6월 이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성현진 학교자치과 대안교육팀장은 “기숙사, 다목적실 공사를 사전에 완료하고 안전 통학로 설치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여 3월부터 진행되는 학사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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