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지원센터가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지원센터가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가 음성군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연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월 22일(수)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 2층 대형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 산하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소년의 올바른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유현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배이정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윤은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적 연대 관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먼저 각 기관 소개 및 개회에 이어 각 기관별 인사말, 협약내용 소개, 협약증서 서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 청소년을 위한 △금연상담 및 흡연예방교육, △금연 정보제공, △캠페인, △프로그램 개발, △금연지원서비스 등의 활동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관한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금연사업을 위해 중부4군(음성·괴산·진천·증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 자리에 모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연지원서비스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뛸 수 있도록 충북금연지원센터의 관련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충북 청소년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다”면서 “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음성군 등 중부4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유해환경캠페인 등 금연활동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대 산하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시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의 이유로 기존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국가유공자, 위기 청소년, 여성,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특성화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전문치료형 금연갬프,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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