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주년 3.1절 행사 준비 위해

소이면민들이 한내장터 만세공원 청소를 하고 있다.
소이면민들이 한내장터 만세공원 청소를 하고 있다.

소이면(면장 염규화)은 2월 24일(금) 제104주년 3.1절 행사 준비를 위해 한내장터 만세공원과 시가지 거리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 정비활동에는 소이면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여성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회원 등 80여명이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대거 동참했다.

한편 매년 3.1절 행사가 열리는 한내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은 104년 전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한 달 후인 4월 1일 한내 장터에서 김을경, 이중곤, 권재학, 추성열, 이교필, 이용호 등 애국지사들의 주도하에 시작돼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슴 아픈 역사와 의미가 새겨진 곳이다.

김용관 소이부면장은 “제104주년 3.1절 행사를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3.1절 기념행사와 한내 시가지 만세 행진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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