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건강생활센터에서 맹동혁신도시 주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모습.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모습.

음성군은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맹동면 혁신도시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월 24일(금) 밝혔다.

최근 복부 비만율이 증가하고 권장 신체활동 수행률은 감소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이 필요한 상황으로, 축소 운영했던 프로그램과 교육을 2023년에는 정상적으로 시행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보건기관으로 주민들의 건강수요에 발맞춰 ▲생애주기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쑥쑥체조교실, 튼튼체조교실, 건강UP힐링요가교실, 근력튼튼 건강교실 등), ▲임산부·어린이 프로그램(오감발달 리듬팡팡교실, 오물오물 튼튼 이유식교실, 건강튼튼 간식교실, 산전후 프로그램), ▲만성질환예방관리 프로그램(건강밥상교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우리동네 하루만보 힐링걷기 등),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성분, 치매 검사 등) 및 운동지도, ▲임산부 관리(철분제, 엽산제 배부), 금연클리닉(금연패치, 보조제 제공), ▲주민 건강조직 구성 및 운영 역할 등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세대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동성1리~4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활동으로 건강생활 실천화 및 건강행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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