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성회관에서

음성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군, 사회복지과 직원, 경로식당 배식 봉사음성군 사회복지과 직원 20명은 2월 24일(금) 음성군여성회관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 150 여명을 위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하며 소통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도모하고자 전개됐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순응 회장은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직원들이 점심시간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도 들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이런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힘들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주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여성회관 등 3개소)을 통해 결식 우려 어르신 353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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