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 부지에, 지상 1층 규모, 정원 90명

혁신도시 상상어린이집 입학식 모습.
혁신도시 상상어린이집 입학식 모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80%, 군비 20%)을 투입해 건축한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인 ‘상상어린이집’ 입학식을 3월 2일(목) 개최한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및 환절기 바이러스 감염을 대비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고려해 영유아, 학부모, 일부 관계자만 초빙해 진행된다.

상상어린이집(원장 홍성미)은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충북혁신도시(맹동면 두성리 1152-1)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3050㎡,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정원은 90명이다.

또한 어린이집은 보육실 6개(만0세~만5세), 도서 공간,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집 인근에는 옛말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야외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운영은 모아맘보육재단에서 위탁 운영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체 근로자의 자녀이며, 상상어린이집에 입소를 원하는 기업체에서는 음성군청 홈페이지 기업지원 게시판을 확인해 관련 서류를 작성 후 기업지원과에 협약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상어린이집 입학식을 준비해 주신 홍성미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린이집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음성군에서는 기업체 휴게실 개보수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사업, 중소기업 개별 전시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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