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마음이 쿵쿵! 심장이 쿵쿵!’ 프로그램 4회차 진행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은 2월 25일(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드럼써클 “마음이 쿵쿵! 심장이 쿵쿵!” 프로그램 4회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가족 집단 치유 프로그램으로, 현대차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드럼써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퍼실리테이터 1호인 젬배 연주가 나모리 이영용 강사가 인도하고, 자유 즉흥연주 및 Stop&Go 등 젬베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매회 다채롭게 진행된다.
나모리 이영용 강사는 참여한 아동 모두에게 <마마디 케이타, 젬베는 내인생>이라는 책을 선물하며. 아동들에게 “젬베와 드럼써클은 짧은 만남이지만, 언젠가 이 순간이 기억되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럼써클은 남녀노소, 장애, 비장애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원의 형태로 둘러앉아 자유롭게 타악기를 치면서 억압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로의 리듬을 들으며 박자를 맞춰가는 과정 중심의 집단 음악치료 프로그램이다.
또한 드럼써클 ‘마음이 쿵쿵~! 심장이 쿵쿵~!’ 마지막 5회 차는 3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드럼써클에 함께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기능강화지원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은 음악심리치료, 미술심리치료,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및 가족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ADHD, 심리적 정서적 우울과 불안이 있는 아동 청소년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