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특색 살리는 지역 발전 도모할 것”

정용대 음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
정용대 음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

“읍.면 특색 살리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정용대 음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이 본격 활동에 나서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월 음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정용대(55세) 회장은 본 기자와 통화에서 “다른 시.군과 다르게 음성군은 2개 읍과 9개 면, 특히 인구 1만 명 넘는 읍면이 5개 지역에 이르고 있어, 집약적인 발전이 어려운 형편”이라고 설명하면서 “하지만 각 지역 특성을 살리는 한편, 각 권역을 테마별로 사업방향을 잡고 발전을 추진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용대 회장은 이어 “각 읍면 협의회장들과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소통으로 화합을 도모하여, 9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왕읍에서 거주하는 정 회장은 △현 세움종합건설(주) 대표, △현 금왕읍지역발전협의회장(4년)을 맡고 있으며, △전 음성군지역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전 음성군철도중부내륙선지선유치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 회장 가족으로는 부인 서정아 씨와 홍구,인구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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