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명 음성군축제추진위원장 활동 방향 밝혀

김기명 음성군축제추진위원장.
김기명 음성군축제추진위원장.

“11만 음성군민이 행복하고 긍지를 높이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 김기명 위원장이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방향을 밝혔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기자와 만남 자리에서 “지역 축제는 공동체 일원들이 함께하며 하나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게 하고, 지역사회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발전시키는 대향연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는 참가한 군민들이 음성군에서 사는 것에 대한 긍지를 갖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음성군은 전통적인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와 함께 지난해부터 농.특산물 축제로 음성명작축제가 각각 개최되고 있다”면서 설명하면서 “각 축제 마다의 전통과 특성을 살리는 한편,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성한 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27명 위원이 참여한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16일 회의를 가진 김기명 위원장, 이재연 부위원장, 배현경(음성군 관광축제팀장) 간사, 황정연(음성군 관광축제 담당주무관) 서기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생극면에서 거주하며 ㈜대덕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전 음성군새마을회장, 전 생극면주민자위원장, 전 생극지역발전협의회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음성군지체장애인 후원회장 등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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